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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에서 코위로 뉴질랜드 이야기

뉴질랜드 환전하기 꿀팁

현재 모든 나라가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은 못하고 있지만 상황은 정리되고 여행을 다시 할 시기는 올 것이다. 그때엔 모든 사람들이 여행 갈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

 

뉴질랜드로 여행 갈 때 다들 고민하는 것이 환전을 어떻게 할지이다. 

 

뉴질랜드로 여행 가기로 계획을 했다면 환율이 낮을 때에 미리 환전을 한다. 수수료가 높거나 한국 화폐의 수요가 뉴질랜드에서는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 대비 적게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항이나 뉴질랜드에서 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환율이 가장 적절할 때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 모든 국가가 침체기이며 한국의 한화가 뉴질랜드보다 조금이나마 강세인 지금일 때이다. 특히 뉴질랜드는 모든 국가와 동떨어져 있으며 나라 특성상 관광과 수출입으로 주로 경제를 이루기 때문이다. 코로나 전에는 환율이 평균 1 NZD = 740 KRW 였었다. 한창 관광시즌일 때는 790 KRW까지도 올라간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현재는 720 KRW이다. 평소보다 20이 더 낮으므로 지금이 환전 타이밍이다. 

 

이제 환율이 어떨 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으셨으면 어디서 하는 편이 이익일까.

 

한국에서 할 때는 은행 또는 앱을 이용해서 환전을 한다. 

 

한국에서 가장 적절하게 환전하는 방법

 

단순 여행이라면 한국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는 외화예금을 열어 틈틈이 환율이 낮을 때 적금 들듯 미리 계좌에 이체해놓으면 편하다. 외화예금과 연계된 카드도 받을 수 있으니 그 카드로 뉴질랜드에서 현지 화폐로 결제하면 된다. 현찰은 가급적이면 비상금만 들고 가거나 미리 한국에서 숙박 교통비용은 결제를 해두는 편이 좋다. 좀도둑들이 많으므로 현찰은 200불 안으로 준비해서 간다. 그리고 분할해서 20불 지폐 이하로 준비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앱은 다들 아시다시피 토스가 유명했다. 이것은 아직 내가 해보지 않았기에 여기서는 별다른 말을 않겠다.

 

뉴질랜드 환전을 할 때에는 미국 돈으로 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환전할 수밖에 없을 때 한국 화폐가 아니라 미국 화폐 USD로 환전하는 편이 더 낫다. 미국 돈은 한국돈 또는 뉴질랜드 돈으로 환전할 때 환율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율 변동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이중 환전 시 환율로 인한 손실은 감수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무엇보다 한국 화폐를 받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에 비해 손실이 크다. 수수료와 환율을 적게 책정해서 환전을 해주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서 환전을 할 때에 세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할 수 있다. 

 

1) 현지 은행 - ANZ에서는 한화를 바꿀 수 있지만 수수료가 부가된다.

https://www.anz.com.au/personal/travel-international/foreign-exchange-rates/

 

2) 환전소 - No 1 currency라고 오클랜드 메인 street인 queen street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그냥 구경하다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앱도 있어 예약으로 환율 좋을 때 미리 block 해놓을 수 있다. 

https://www.no1currency.co.nz/

 

3) 웨스턴유니온으로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돈 받기 - 카카오 뱅크를 통해 웨스턴 유니온으로 뉴질랜드 현지 계좌가 없어도 돈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필수적으로 여권에 쓰인 대로 영어 이름을 적어야 하며 보낸 이와 수령이의 정보 그리고 제일 중요한 MTCN 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본인에게로 돈을 보냈다면 MTCN은 바로 받을테니 꼭 혼자 알고있어야 하거나 받는 이에게만 번호를 알려주어야 한다. 웨스턴 유니온 또한 queen street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긴 좋다.

https://www.westernunion.com/nz/en/agent-locator.html

 

 

워홀 또는 유학이라면 뉴질랜드 은행의 계좌를 미리 개설한 후 해외송금을 보내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뉴질랜드의 은행 ASB에서는 이민자 유학생 워크 비자 소유자 워홀러까지 미리 계좌를 개설하여 돈을 송금하고 도착 시에 카드 발급과 계좌 활성화까지 한국인 직원들이 친절히 도와주니 영어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 

https://www.asb.co.nz/ko/moving-to-new-zealand/advantages-of-banking-with-asb.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