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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독서 체화록

Process Economy - 2

57 ~ 102 page 

Chapter 1은 왜 프로세스인가

Chapter 2는 언제 프로세스에 공감하는가

Chapter 3는 단 하나의 '정답'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Agile) 

 

Chapter 1에서는 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타겟팅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앞으로의 고객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여 정신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브랜드 또는 메시지(가치)가 물품화 된 것을 구매한다.

정신적인 필요로는 소속감, 정체성, 안정감을 얻기 위함이다. 그리고 '긍적적인 인간관계, 의미, 몰입'을 추구한다.

결과가 완성된 아웃풋이 아닌 함께 실현하는 과정을 더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관점으로는 사용자는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 자체에 돈을 지불하게 된다. 

기술적으로 6단계로 나뉜다. (출처 Convergence 2030 by Peter H.Diamandis)

1. Digitalization 디지털화 

2. Deception 잠복기 

3. Disruption 파괴적혁신

4. Demonetization 무료화 

5. Dematerialization 비물질화

6. Democratization 민주화
예) 지도, 카메라, 책 등 > 물질적으로 따로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핸드폰 하나로 다 가능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Chapter2는 우리가 언제 프로세스에 공감하는지 설명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버라 오바마의 연설을 들었다. 

그는 가장 먼저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우리 모두가 공통점이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집중해야 할 메시지를 전달했다. 

간단하게 스토리 텔링의 순서로 Me > We > Now로 전달한다면, 공통점과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사고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감정적인 사고와 다른 하나는 논리적인 사고이다. 논리적인 사고와 감정적인 사고 중 가장 자연스럽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고는 감정적인 사고라고 한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는 이치와 근거를 따지며 논리적으로 호소하더라도 효과는 크지 않다. 그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공유해서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사고가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이때 감정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요소는 논리가 아니라 '이야기와 서사'다. 

 

버락 오바마는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토대로 미국의 대부분이 겪는 고통에 공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함께 행동하자며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Yes we can & Change)을 제시함으로써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때 당시에는 2008 911 테러가 일어난 이후 2009년 당선 때이다)

 

이야기와 서사를 전달할 때에는 상징적인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의 가치관이나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징적인 메시지가일치해야 한다.

 

사람들은 공감함으로써 열광하게 되고, 애착을 가지면서 유일무이하게 반응하고 신뢰함으로써 응원하게 된다. 그런 고로 100명의 공감하는 사람들만 있더라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즉 커뮤니티 지배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 (예, Facebook으로 인해 바뀐 문화)

 

과정을 공유하면 사람의 가장 궁극적인 욕망을 자극하게 된다. 그것은 각 사람에게 있는 '이타심'이다. 이타심은 공감력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그리고 Process Economy는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목표 아래 서로 협력해 나갈 때 성립된다. 

 

이타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좋은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타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사함을 기반으로 나아가는 행동이다. 

 

은혜적 감사와 보편적 감사로 두 가지 종류로 분류가 되는데, 은혜적 감사는 어떤 행동에 의해 감사한 것이고 보편적 감사는 존재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은혜적 감사는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은 반면에 보편적 감사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의식함으로써 더 넓은 시야로 감사하게 된다. 그래서 보편적인 감사함으로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으며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때로는 나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함께 과정을 공유하거나 어떤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각자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넘어 공동체로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감을 얻어 함께 동일 목표를 향한 길을 즉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연대감을 형성해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이룰 수 있다. 

 

Chapter 3 단 하나의 정답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이전에는 완성품만을 보여야 했다면 지금은 완성품을 보이기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과정을 공유하라고 한다. 

이 과정을 공유할때 하나의 정답만을 위해 진행하기보다는, 하나씩 작은 목표들을 실패도 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공윺하라고 한다. 

이것을 여기서는 수정주의라고 표현을 하는데, 보편적으로 표현하기 적절한 단어는 Agile이다. 

 

여기서 Agile하게 진행하면서 불확실한 상황을 대처하며 성과를 내는 원리 5가지를 알려준다.

1. 손 안의 새 Bird-in-hand - 지금 가진 자원에서 시작한다.

2. 허용 가능하는 실패 Affordable loss - 상담할 수 있는 손실을 정해둔다

3. 크레이지 퀼트 Crazy Quilt - 규칙 없이 자유롭게 진행하며 협력자를 늘려나간다. 

4. 레모네이드 Lemonade - 우연히 레몬을 설탕에 절여 탄산수로 마실 수 있는 것을 발견한 것처럼, 우연을 활용한다.

5. 비행기 조종사 Pilot in the Plate - 자유롭게 진행하되 본질에 집중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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