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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독서 체화록

앞으로 가치가 되는 것 - Process Economy

Process Economy - 한국어 번역판 

27~56 페이지 까지 읽음. 

 

앞으로는 욕망하지 않는 세대가 주 고객층이다. 이전 세대들은 물질적인 결핍이 많아 물질적인 상품들, 기능이 있는 상품들에 가치를 두었다면 지금은 물질적으로 풍족한 세대이다보니 정신적으로 충족이 되는 물건들을 더 추구하는 세대이다. 

이 고객들은 앞으로 기업의 비전과 생산자의 삶의 방식에 공감하고 그에 맞게 생산되는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

그래서 '과정'에 매력을 느껴하므로 '과정'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 고객들은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상품을 선호한다.

다른 상품으로 대체가 불가한 상품을 구매한다. 

특정 기능을 갖춘 상품은 하나만 보유하면 충분하다. 

반대로 스토리가 있는 상품이라면 하나가 아니어도 상관없을 만큼 다양하게 소유하고 싶어한다. 

희귀하고 다양한 상품의 가치가 상승한다. 그래서 프리미엄, 레어템에 사람들이 더 갖고 싶어한다. 

 

상품의 가치 중에 '사용가치'와 '의미가치'가 있다.

앞서 사용 가치만 있다면 하나만 보유하면 되지만 의미 가치가 있다면 여러개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의미 가치는 커뮤니티, 콘텐츠, 물건, 서비스 제공,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생산자의 정체성, 커뮤니케이션 활동 그리고 무형의 가치가 있는 것이가. 

그리고 의미가치를 제공하므로써 상품의 가치는 상승한다,  

 

의미있는 가치가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위해서이다. 

예전에는 가족,이웃, 회사가 소속감을 주었지만 지금은 소속감을 온라인 또는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속하고 싶은 단체의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을 들어내려고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쓰는 브랜드가 곧 나를 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의 목적으로 보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브랜드로 충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통해 브랜드들은 소속의 욕구와 인생의 지혜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상품을 마케팅한다. 고객들이 소유한 상품들을 자기일체화하는 현상으로 인해 브랜드는 가치를 전달하는 메세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 소속감 그리고 연대감을 준다. 

 

이전 세대부터 마케팅 전략이 1.0부터 4.0으로 분류가 되었는데. 지금 분류된 마켓4.0은 "모든 서비스는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존재한다" 라는 메세지를 기반으로 상품의 가치를 전달한다. 그리고 고객들의 욕구를 감정적으로 충족하면서 상품을 구매하므로서 직접 그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읽었던 내용들을 토대로 "내가 따르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다.

 

좋아하는것 추구하는것

자연친화적 소비 -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보단 자연에서 오는 재료들을 우선적으로 쓰기 

철학적 가치 - 아웃풋 보단 과정이 더 즐거움. 예) 그림, 운동, 요리 

내적인 동기가 더 중요함. 타인의 인정보다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그냥 멋잇다고 하면 안 와닿고 내가 열심히 했을때 나의 노력과 수고를 인정받는게 제일 좋음. 

 

 

마음이 불편한 것, 

과한 쓰레기 생성 - 비닐 포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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