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낙원의 밤" 후기 + 스포주의
낙원의 밤 2019년 개봉 장르: 한국 느와르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박훈정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호산, 이기영 등 한국 느와르를 영화를 즐겨보면서 많이 보았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국 정석 느와르에 꼭 들어가는 요소 조폭, 폭력, 욕설, 양아치, 조직의 배신, 건조함, 세상 다 산 것 같은 회의적 캐릭터, 가족의 비극, 끈적로맨스, 비극의 여주, 여주와 남주와의 뜬끔없는 뜨거운 밤, 남주의 비극적 엔딩 그런데 이 영화는 현 시대에 맞게 트렌디한 한국의 느와르를 연출한 것 같다. 전형적인 기본 요소들은 다 때려 박았지만 아주 사소하고 결정적인 부분들은 정말 혁신적이게 다가왔다. 1) 뜬금없는 로맨스가 없다 유일한 가족인 삼촌이 살해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혼자가 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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